MariaDB, phpMyAdmin으로 내 프로젝트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키기

지난 시간엔 Synology Drive를 모바일에서 설치, 이용, 응용해 보았는데요.
덕분에 카카오톡 다운로드 폴더를 동기화 + 백업을 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DB를 NAS에 설치해 MariaDB와 phpMyAdmin을 이용해보고자 해요.

이번 주제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시거나 DB를 관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관련 학과 학부생 분들이라면 이런 고민, 한 번은 해볼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혹은 졸업작품을 위해 DB를 외부에 올려야 하는데,
AWS나 호스팅을 이용하면 비용이 발생하네…

프리티어 혹은 조건부 무료 요금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사용 조건이 붙어요.

  1. 정해진 사용 시간(~시간, ~개월 무료)
  2. 사용량 제한(~GB)
  3. 송수신 트래픽 제한
  4. 기본 요금 발생 (네트워크 비용 월 3,000원 가량)
  5. 초과 시 비용 청구
  6. ..외의 여러 사용 조건

사실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언제나 비용 청구일탠데요.
조건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뿐더러, 요금 폭탄을 맞는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Synology NAS가 있다면, 이런 고민들을 줄일 수 있게 되는데요.
오늘 다룰 내용인 직접 NAS에 DB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관계형 DB(RDB)를 호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Synology는 기본적으로 패키지 센터에서 볼 수 있는데요.
오픈 소스로 MariaDB의 10.11.6 버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성일 (2025-03-31) 기준으로 MariaDB는 11.8.2 버전이 릴리즈되어 있고.
최신 릴리즈와 1년 4개월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DSM에서 다음과 같이 MariaDB를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메인 메뉴 > 패키지 센터 > 모든 페키지 > MariaDB 10 > 설치

MariaDB는 기본 포트로 3306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임의의 숫자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다룬 포트포워딩을 이용해 MariaDB 포트도 열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세팅이 모두 끝나면 PC로 돌아와서 DB에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Mysql Workbench를 이용했습니다.

Hostname : 외부 IP
Port : DB 포트(기본 3306)
Username : DB 계정 아이디
Password : DB 계정 비밀번호
를 입력해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DB에 접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왜 안될까요?
포트포워딩이 잘 됐나 확인해 봅시다.
https://www.yougetsignal.com/tools/open-ports/

초록색 깃발이 나오면 포트포워딩이 성공적으로 된 것입니다.
(address : tetraplace.com)

이렇게 해서 내 PC에서 DB를 접근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웹 상에서 DB를 관리할 수 있는 phpMyAdmin를 NAS에 설치하겠습니다.
(오픈소스이며, 종속 패키지로 Web Station이 함께 설치됩니다.)

DSM에서 다음과 같이 PhpMyAdmin을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메인 메뉴 > 패키지 센터 > 모든 페키지 > phpMyAdmin > 설치

절차에 따라 설치를 완료하셨다면, 열기를 클릭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명 : DB 계정 아이디
암호 : DB 계정 비밀번호
를 입력해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MariaDB를 NAS에 설치하여 DB 서버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런 생각도 드실 것 같아요.
고작 DB를 위해 NAS를 살 만큼 값어치를 하는가?

  •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나 시체처럼 죽어있는 채 Github에 남아있는 것이 아깝다.
  • 저렴한 비용(전기세)으로 DB가 계속 유지된다.
  • 새로운 토이 프로젝트를 위한 DB가 CREATE DATABASE 쿼리 한 번에 준비가 된다.

이런 이유로 저는 NAS를 활용하고 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의 요구에 맞게 DB 호스팅과 NAS중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부에서 MariaDB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AS가 있으시다면 고민 없이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phpMyAdmin과 함께 설치된 Web St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ynology Drive로 카카오톡 다운로드 파일 반영구적으로 백업, 보관하기

지난 시간엔 Synology Drive를 PC에서 설치, 이용, 응용을 해 보았는데요.
덕분에 내 PC의 특정 폴더를 NAS에 동기화 + 백업을 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Synology Drive 를 이용해보고자 해요.

감탄하기 그 두번째 시간, Synology Dr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Synology Dr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에서 쓸 이유가 있나요?
음. 맞는 말입니다. (쳐 맞는 말)
동기화하기엔 스마트폰 용량이 작고…
모바일에서 용량이 큰 파일을 보거나 작업하는 상황은 많이 없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저장하기엔 Synology Photo 라는 앱도 존재해요.

그래서 저는, 이동중인 상황일 때 이렇게 이용합니다.

  1. 저장소 내에 파일을 찾아야 할 때
  2. 파일을 공유하고자 할 때
  3. 빠르게 백업을 해야 할 파일이 존재할 때

이런 상황일 때를 생각하면 카카오톡이 매우 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데요.

그냥 카카오톡 쓰면 되는 거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오늘 소개드릴 Synology Drive 모바일 앱은 가볍게 소개 형식으로 다루고
이를 이용한 응용을 중점으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iOS, Android 모두 지원하며,
앱스토어, 플레이 스토어에 ‘Synology Drive’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직접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필요하신 분이라면 클릭 혹은 QR을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iOS용 Synology Drive 다운로드

iOS

Android용 Synology Drive 다운로드

Android

실행

지난 번과 같이, QuickConnect ID 입력 후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Synology 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 소개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1.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
  2. 간편한 파일 동기화 및 백업
  3.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파일 및 폴더
  4. 앱에서 편리하게 파일 수정이 가능

저에게 있어선 공유 핵심인데 소개에 빠져있어 아쉽네요.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는 Synology Drive와 연결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데요.
1. 내 파일
2. 팀 폴더
3. 컴퓨터
이렇게 세 가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폴더를 선택해 공유를 할 수 있으며,
동기화 작업 활성화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특정 폴더와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트를 보시면서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카카오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정말 멋진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요.

무료이기 때문에 만료 기간이라는 문제가 있어요.
톡서랍 플러스도 용량 제한 100GB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응용법은 카카오톡 다운로드 파일 동기화 입니다.

Synology Drive로 카카오톡 다운로드 파일 동기화(백업) 하기

우선 동기화할 폴더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저는 Downloads 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대로 선택해 주세요.
‘자세히’ > 백업 및 동기화 작업 > 동기화 작업 > 자세히 보기(…) > 작업 편집

로컬 경로 > 특정 폴더 동기화 > 권한 승인 > KakaoTalk 다운로드 파일 선택
*카카오톡 다운로드 파일은 기본적으로 ‘내부 저장소/Download/KakaoTalk’ 입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NAS에 모두 백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Synology Drive 모바일 앱 설치와 이용 방법, 응용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일본 거주자 분들을 위해 LINE 모바일 앱을 기준으로 재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데이터베이스인 MariaDB와 phpMyAdmin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Synology Drive로 실시간으로 프로젝트 파일 공유, 동기화해서 사용하기

지난 시간엔 외부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QuickConnect를 설정했어요.
덕분에 외부에서 NAS의 DSM(관리 웹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열심히 설정한 QuickConnect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해요.

감탄하기 시리즈는 Synology 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별로 구분하고자 하는데요.
우선 Synology NAS 블로그 시리즈의 이유 중 하나인 저장소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내용도 저장소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가장 먼저, Synology Drive 입니다.
Google Drive 나, 네이버 클라우드, OneDrive, 혹은 웹하드하고도 비슷한데요.
Synology NAS의 저장소를 클라우드 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저장소를 쓰는 도구 아닌가요? 지난 번 글에서 다룬 FTP 처럼?

네,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점이 있어요.
FTP는 NAS의 저장소에 접근해서 파일을 다룰 수 있어요.
Synology Drive는 내 PC의 어느 폴더 NAS의 특정 폴더동기화할 수 있어요.

이것만으로는 쓸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개발을 하시거나 컴퓨터 전공자 관련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 채실수도 있겠습니다.
SSD에 저장된 프로젝트와 HDD에 저장된 프로젝트를 빌드했을 때,
SSD가 더 빠르게 동작하는 걸 알 수 있어요.

이해를 위한 예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3D 설계를 위한 CAD, Blender 등 컴퓨터 그래픽스 프로그램 사용자
  • 게임 개발을 위한 유니티, 언리얼 엔진등 게임 개발자
  • 데이터 분석을 위한 R, MATLAB 등을 사용중인 분석가
  • 음악 프로덕션을 위한 로직 프로 등을 이용중인 작가 등

PC 폴더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거운 작업 파일들은 Synology Drive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Synology Drive 설치하기

메인 메뉴 > 패키지 센터 > Synology Drive Server > 설치


설치가 완료되면 실행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거에요.

여기서 지금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 받기를 클릭.

PC분들은 다운로드 및 설치가 끝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맞이하시게 됩니다.

Synology NAS: 부분엔 여러분들의 QuickConnect ID 를 입력해주세요.
나머지 사용자 이름, 패스워드는 NAS에 등록한 아이디, 비밀번호가 되겠습니다.
입력하고 다음을 선택해주세요.

왜 IP를 쓰지 않고 QuickConnect ID 를 쓰나요?

노트북 사용자분들과 같이 외부에서 접속하더라도 연결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QuickConnect ID는 Synology 에서 관리해주고 있어요.
즉, 집이더라도, 외부에서라도 접근할 수 있는 NAS의 주소가 됩니다.

연결이 성공하면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상황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PC나 노트북 등 여러 대의 장비를 이용하며 작업하는 파일이 있다면 ‘동기화 작업’을,
한 대의 PC로 특정 파일을 단순 백업하고자 하면 ‘백업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설명과 같이, NAS의 폴더와 컴퓨터의 폴더를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에는 중요한 설정 두 가지를 상황에 맞게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1. 기본 폴더 이름 변경
2. 요청 시 동기화 활성화

1. 기본 폴더 이름 변경
컴퓨터의 폴더 위치의 폴더 이름은 기본적으로 SynologyDrive 입니다.
바꾸고자 한다면 컴퓨터에서 폴더 위치의 변경을 선택.
아래의 빈 “SynologyDrive” 폴더 만들기 체크박스를 해제해 주세요.

2. 요청 시 동기화 활성화
이 설정을 하시게 되면, 파일을 직접 열었을 때 그 때 다운로드 받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파일이나 작업 파일을 다루시는 분들이라면 비활성화 해주세요.

이 밖의 상황에 대해선 활성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적은 용량의 노트북을 이용중(맥북 깡통 등)
– 단순 파일 저장, 검색용(학생분들 과제 파일, 직장인 분들 문서 파일) 등

선택 이후 확인을 눌러주세요.

이제, 내 PC의 폴더와 NAS의 폴더가 동기화(혹은 백업)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파일도 올려보시고 지워도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Synology Drive로 동기화 설정은 끝이 났습니다.

오, 그럼 이제 파일 관리하기 용이하겠네요!

네! 이후에 나올 게시글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을 알 수 있으실 거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엔 가볍게 응용해볼게요.

여러 대의 장비를 쓰시는 분이라면 익숙하시겠지만,
장비를 바꿔 작업할 때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고, 내려받아 쓰셨을 거에요.

다른 장비에도 똑같이 Synology Drive Client를 설정해 두면
언제, 어디서든 작업 파일을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PC2에서 소스코드를 저장하면 Synology Drive Client를 통해 동기화가 진행되고,
PC1에서 동기화 된 정보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받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이를 통해 노트북에서 작업하다가 PC로 넘어와 작업하더라도 유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Synology Drive 세팅과 이용, 응용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트에는 저장소를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것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QuickConnect와 포트포워딩, 시놀로지 나스 외부 접근 허용시키기

지난 번엔 FTP를 이용해 저장소를 내 PC에서 작업하는 방법을 이용했어요.
하지만 외부에서는 내 저장소에 접근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요.
오늘은 외부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QuickConnect에 대해 알아볼게요.

QuickConnect가 무엇인가요?

Synology NAS에서 인터넷을 통해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즉, 네트워크 구조와 상관 없이 인터넷이 된다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저장소를 쓸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합니다.

NAS 웹 페이지로 이동해서 다음과 같이 애플리캐이션을 실행해주세요.

메인 메뉴 >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QuickConnect

그리고, QuickConnect 활성화를 선택해 주세요.
선택해주시면 Synology NAS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시면 QuickConnect가 활성화됩니다.

자, 그리고 포트포워딩을 해야 해요.

포트포워딩이 무엇인가요?

우선 포트에 대해 이해해야해요.

포트(Port)
장비 혹은 서비스, 서버 프로그램 등과 접속하기 위한 플러그입니다.
쉽게, 멀티탭(Power Strip)으로 예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전기를 받아오는 플러그와, 전기를 공급하는 콘센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유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정용 공유기멀티탭.
2. 그리고, LAN선으로 연결된 플러그.
3. 그리고, 콘센트로 연결된 NAS또 다른 멀티탭.
4. 그리고, NAS 관리 페이지로 연결된 플러그

우리는 이 멀티탭을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게 콘센트를 개방하고,
4번 플러그를 2번 플러그로 앞에다 꽂는 일을 해야해요.
이것이 포트포워딩(Port Forwarding)입니다.

Synology NAS는 기본적으로 5000번 포트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플러그를 관리해주는 멀티탭(인터넷 공유기) 에 접근할 거에요.

PC 에서 다음과 같이 실행해 주세요.
Windows 검색 > 명령 프롬포트(cmd) > ipconfig 입력

기본 게이트웨이가 우리가 가야할 곳(인터넷 공유기)입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 게이트웨이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이와 비슷한 페이지가 나오면 잘 오셨습니다.

아이디, 패스워드는 인터넷 공유기에 기본값이 적혀져 있어요.
공유기는 기기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잘 찾아서 로그인해주세요!

로그인 하셨다면. 메뉴를 통해 DHCP 할당 정보를 찾아주세요.

여기서 멀티탭에 연결된 콘센트들의 정보,
즉,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NAS는 192.168.219.130 이라는 번호가 할당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고정 할당을 하면 연결이 끊겼다 다시 재연결되어도 바뀌지 않습니다.

이제, 포트포워딩을 하러 가겠습니다!
네트워크 설정 > NAT 설정(혹은 포트포워딩 설정) 로 이동해주세요.

다시 멀티탭 예시를 보겠습니다.

1. 가정용 공유기멀티탭.
2. 그리고, LAN선으로 연결하는 플러그.
3. 그리고, 콘센트로 연결된 NAS또 다른 멀티탭.
4. 그리고, NAS 관리 페이지로 연결된 플러그

여기서,
서비스 포트는 2번,
IP 주소는 NAS, PC등의 주소인 3번,
내부 포트는 4번 입니다.

우리는 4번 플러그 2번 플러그로 앞에다 꽂는 일을 할 겁니다.

  • 서비스 포트는 5000
  • 프로토콜은 TCP/IP
  • 내부 IP 주소는 NAS IP
  • 내부 포트는 5000

이렇게 입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서비스 포트, 내부 포트로 5001 번도 함께 등록해주세요.

이러면 포트포워딩은 끝입니다!

활성화 되면, 스마트폰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어요.
데이터 연결 이후 DSM URL 을 통해 연결되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QuickConnect의 URL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가지고 있어요.

http://QuickConnect.to/{QuickConnect ID}

자, 이렇게 외부에서도 QuickConnect로 내 NAS에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부에서 QuickConnect 를 통해 NAS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트포워딩 개념이 포함되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QuickConnect를 통해 저장소를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운로드 파일들로 느려지는 PC, 다운로드 폴더를 NAS 저장소에 다이렉트로 연결하기

지난번엔 저장소 만들기를 진행해서, NAS 웹 페이지에서 내 파일을 업로드 했어요.
이번엔 내 PC의 파일관리자에 해당 저장소를 추가해볼거에요.
이번엔 FTP 방식을 이용해 다운로드 파일을 NAS에 저장할거에요.

FTP가 무엇인가요?

FTP : File Transfer Protocol
파일 전송 프로토콜이라고 부르며,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PC의 파일을 마치 본인의 PC에서 열어쓰듯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신 방법이에요.

통신은 TCP/IP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파일의 내용이 유실되는 프로토콜이 아니지만,
FTP는 기본적으로 파일을 암호화하지 않고 보내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Synology NAS에서도 기본적으로 FTP 통신은 차단되어 있어요.

그러면 쓰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가정 네트워크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FTP의 단점을 보완한 FTPS도 지원합니다.

FTPS : FTP Secure
FTP의 확장이라고 부르며, FTP 방식에 암호화를 추가하여 보안을 강화한 버전이에요.
우리는 이걸 이용할 겁니다.

NAS 웹 페이지로 이동해서 다음과 같이 어플리캐이션을 실행해주세요.

메인 메뉴 > 제어판 > 파일 서비스 > FTP > FTP SSL/TLS 암호화 서비스(FTPS) 활성화

이렇게, FTP 를 활성화를 하면 NAS에서 설정할 것은 끝났어요!

이제 PC에서 파일 관리자로 저장소를 열어볼게요.

파일 관리자 > 네트워크
네트워크를 열어보면 컴퓨터에 새로운 녀석이 하나 뜰 거에요.

안 뜬다면 파일 주소 입력창에 이렇게 입력해 보세요.

\\NAS IP

저의 경우엔 \\192.168.219.130 으로 접속했어요.

그럼, 이렇게 자격 증명 입력이 뜰 거에요.
사용자 이름은 NAS 아이디, 암호는 NAS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 자격 증명 기억하기도 선택해주세요. 파일 접근할 때 자동 증명 됩니다.

이렇게 하면 NAS의 공유 폴더가 파일 관리자에서 보일 거에요.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이제 본인이 원하는 폴더로 이동하시고,
아래 사진의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즐겨찾기에 고정을 해보세요.

그러면 파일 관리자의 좌측 목록에 이렇게 즐겨찾기가 추가됩니다.

이렇게 하면 NAS 웹 페이지로 이동해서 파일을 올리지 않고,
본인의 PC에서 NAS의 폴더에 파일을 올릴 수 있겠습니다.

오, 그럼 이제 파일 관리하기 용이하겠네요!

아직 더 있습니다! 이번엔 응용해볼게요.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우리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Downloads 폴더를 NAS에 연동시킬 겁니다.

NAS에 Downloads 폴더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저는 홈 폴더 안에 Downloads 라고 만들었어요.

그리고, PC의 기존 Downloads 폴더를 우클릭 해서 속성 > 위치로 들어가주세요.

Downloads 폴더의 위치를 만든 폴더로 지정해 주면,
내 PC의 다운로드 파일은 모두 그 폴더에 저장되게 됩니다.

PC의 저장소에 저장되지 않고, 모두 NAS의 저장소로 저장되게 되겠죠?

가정에 다른 PC를 이용중이시거나, 노트북이 있다면 똑같이 설정해주세요.
어떤 PC라도 동일한 다운로드 폴더를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FTP 를 이용한 저장소 동기화 작업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PC 저장소를 가볍게 쓸 수 있어, 오래 써도 부팅이 느려지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다만, 이 방법은 노트북 이용자분이시라면 외부에 나가면 Downloads 폴더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Synology 는 기본적으로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NAS에 접근할 수 있도록
QuickConnect 와 Synology Drive라는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우리는 그걸 이용해서 노트북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QuickConnect 와 Synology Drive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시놀로지 나스를 처음 사면 누구나 하는 첫 번째 온보딩 – 저장소 만들기

NAS를 처음 구매하면 하드를 장착하고, 랜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넣을겁니다.
추측컨데, 구매하신 분들은 어떻게 접근할 지 다 아실만할거라 생각되네요.
처음이신 분들은 글을 가볍게 훑어보며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네트워크 연결 목록을 보고 NAS IP를 찾아와 웹 브라우저에 적어봅니다.
NAS는 기본적으로 5000번(5001/HTTPS) 포트로 열립니다.

http://NAS IP:5000(혹은 5001) 로 접속하면 이런 장면을 보게 되실겁니다.

와, 기기를 웹에서 관리할 수 있구나. 모니터 연결하고 이런 게 아니라.
1차 충격. 렉이 1도 없고. 빠르고. 뭔가 엄청난 것들이 숨어있는 느낌.

메인 메뉴를 누르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옵니다.

오, 신기하다. 약간 리눅스 처음 틀었을 때 느낌이야.

일단, 내가 NAS를 사게된 이유.

저장소 만들기

저장소 관리자 > 저장소 > 생성 > 스토리지 풀 생성 & 볼륨 생성
Synology님의 절차대로 진행하면 이쁘게 볼륨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공유 폴더를 만듭시다. 메인 메뉴로 다시 나오시고.

제어판 > 공유 폴더 > 생성 (공유 폴더 생성)
또 다시 Synology님의 절차대로 진행하면 이쁘게 폴더가 만들어집니다.

자, 이제 써봅시다. 메인 메뉴로 다시 나오시고.

File Station 을 틀어보시면

파일 관리자 스타일의 화면이 보일겁니다.
이제 여기에 내 PC의 파일을 드래그 엔 드랍 해서 파일을 올릴 수 있어요.

와! 저장소 만들기 됐다!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다!

혹여, Synology NAS를 제 글을 보고 따라하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정말 이게 다 일까요?

조금 더 스마트하게 쓰는 방법은 다음 포스트에 이어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놀로지 나스, 학생인 나에게 교수님도 물어보는 질문, 왜 샀니? 어디에 쓰니?

시놀로지 나스를 구매하게 된 계기와 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G-Suite 용량 제한이 생기면서 클라우드 월정액과 비교한 후 구매했는데요.
이 글을 쓰며 NAS의 장점을 후기 형태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2021년, G-Suite 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를 용량 제한없이 잘 사용했는데요.
2022년 7월부터 개인당 10GB의 용량 제한이 생긴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때는 온라인 수업을 했기 때문에, 영상 녹화본이 많아, 용량이 중요했는데요.
2022년이 들어서면서 구글 드라이브 요금제와 NAS를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영상 저장이 주된 이유였기에 저장소로써 두 가치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아요.

구분Synology NAS (DS220+)구글 드라이브(Premium 2T)
초기 비용약 60만원11,900원
유지 비용전기세 (월 3,000원 이하)월정액 (월 11,900원)
용량매우 크다작다

글을 작성하는 현재 2025년, 돌이켜 생각하면 2T나 쓸 일이 있을까?
그냥 지우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네.. 지우면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할 이유도 없어집니다. 현명한 방법이에요.

저는 저의 PC의 사용 스타일을 생각해보니 다음과 같은 루틴이 있었어요.

  1. PC를 사용한다.
  2. PC가 느려졌다.
  3. 프로그램을 지운다.
  4. 그래도 느린 것 같다.
  5. 초기화 한다.
  6. 1번째로 돌아간다.

웹 서핑을 하다보면 다운로드 받는 파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초기화를 할 때마다 매 번 따로 빼놓는 작업을 해야했어요.

지금에서야 이성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구매 당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기에
집에 24시간 돌고있는 PC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결제를 했습니다..ㅋㅋㅋ

그 때 당시 구매한 품목과 가격입니다.
– DS220+ : 430,000 원
– WD Blue 4T 5400 RPM 두 장 : 140,000원

합계 : 570,000원

고작 8T짜리 저장소를 구축하겠다고 60만원 가까이 쓴다니, 돈이 정말 썩어남는구나?

돌이켜보면 NAS 덕분에 도메인 호스팅, 포트포워딩, 네트워크의 이해, 기기 성능 관리, 작업 스케줄러, 공유, 클라우드화 등을 다룰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배움 비용으로써 57만원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잘 가지고 놀면서 이런 블로그도 NAS로 올리고 글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NAS를 활용한 나만의 PC 생태계 노하우들을 정리해보려 해요.

1.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정의하고 운용, 유지보수 등의 과정을 각 단계별로 나눈 것

종류

  • 폭포수 모형
  • 프로토타입 모형
  • 나선형 모형
  • 애자일 모형

이 외에 하이브리드형 모델, 반복형 모델 같은 것도 있습니다.

1. 폭포수 모델(Waterfall Model)

폭포에서 한번 떨어진 물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듯이 소프트웨어 개발도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전제하에 각 단계를 확실히 매듭짓고 그 결과를 철저하게 검토하여 승인 과정을 거친 후에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모형

graph LR
  타당성검토 --> 계획 --> 요구분석 --> 설계 --> 구현 --> 시험 --> 유지보수
타당성검토
계획
요구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특징

  •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모형
  • 선형 순차적 모형
  • 성공 사례가 많음
  • 단계가 끝난 후에는 다음 단계를 수행하기 위한 결과물이 명확하게 산출되어야 함

2. 프로토타입 모델(Prototype Model)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제 개발될 소프트웨어에 대한 견본품(Prototype)을 만들어 최종 결과물을 예측하는 모형

graph LR
  요구수집 --> 빠른설계 --> 프로토타입구축 --> 고객평가 --> 프로토타입조정 --> 구현 --> 요구수집
요구수집
빠른설계
프로토타입구축
고객평가
프로토타입조정
구현

특징

  • 의뢰자나 개발자 모두에게 공통의 참조 모델
  • 추후 구현 단계에서 사용될 골격 코드가 된다.
  • 새로운 요구사항이 도출될 때마다 이를 반영
  • 단기간 제작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비효율적인 언어나 알고리즘이 사용될 수 있음

3. 나선형 모델(Spiral Model)

보헴(Boehm) 이 제안한 것으로, 폭포수 모형과 프로토타입 모형의 장점에 위험 분석 기능을 추가한 모형

graph LR
	계획수립 --> 위험분석 --> 개발및검증 --> 고객평가 --> 계획수립
계획수립
위험분석
개발및검증
고객평가

특징

  • 나선을 따라 돌듯이 여러 번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소프트웨어를 개발
  • 개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고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핵심 기술에 문제가 있거나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 적합
  • 요구사항을 개발 도중에 첨가할 수 있고, 정밀하며, 유지보수 과정이 필요 없음

4. 애자일 모델(Agile Model)

‘민첩한’, ‘기민한’이라는 의미로, 고객의 요구사항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정한 주기를 반복하는 모델

특징

  • 좋은 것을 빠르고 낭비 없게 만들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방법론
  • 스프린트(Sprint) 라고 불리는 짧은 개발 주기를 반복
  • 주기마다 만들어지는 결과물에 대한 고객의 평가와 요구를 적극 수용
  • 소규모 프로젝트, 고도로 숙달된 개발자, 급변하는 요구사항에 적합

종류

  • 스크럼(Scrum)
  • XP(eXtreme Programming)
  • 칸반(Kanban)
  • Lean
  • 크리스탈(Crystal)
  • ASD(Adaptive Software Development)
  • 기능 중심 개발(FDD: Feature Driven Development)
  • DSDM(Dynamic System Development Method)
  • DAD(Disciplined Agile Delivery)

5. 폭포수/애자일 모델 비교

구분폭포수 모델애자일 모델
새로운 요구사항 반영어려움지속적으로 반영
고객과의 의사소통적음지속적임
테스트마지막에 모든 기능을 테스트반복되는 일정 주기가 끝날 때마다 테스트
개발 중심계획, 문서(매뉴얼)고객

소개

전기록 을 계승하는 새로운 블로그 시작

필자는 성인이 된 이후로 기록을 남기는 것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2020년에 성인이 되었고, 그렇게 1년간 기록을 시작하며 다양한 노트 앱을 거쳐 왔어요.

OneNote, Evernote, Notion, Obsidian, Google Docs …

저에게 맞는 노트 앱은 Notion 이었고, 작성일 기준 4년 동안 Notion과 함께 했어요.
대학생이기에 Notion Plus 요금제를 무료로 쓸 수 있어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점을 단 두줄로 표현하자면 이런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검색을 통해 현재의 나를 2초만에 과거 어느 그 지점으로 인도해주고,
과거에 내가 배운 지식과 개념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이제 모든 기록을 반 공개적으로 관리하던 Notion 에서 블로그로 공개하고자 해요.
배운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고, 정리하고,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길게 설명하는 것 보다 담백하게 쓰는 것을 좋아해서 표현이 서툴 수 있어요.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이끌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