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Drive로 실시간으로 프로젝트 파일 공유, 동기화해서 사용하기

지난 시간엔 외부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QuickConnect를 설정했어요.
덕분에 외부에서 NAS의 DSM(관리 웹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열심히 설정한 QuickConnect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해요.

감탄하기는 Synology 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별로 구분하고자 하는데요.
우선 Synology NAS 블로그 시리즈의 이유 중 하나인 저장소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내용도 저장소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가장 먼저, Synology Drive 입니다.
Google Drive 나, 네이버 클라우드, OneDrive, 혹은 웹하드하고도 비슷한데요.
Synology NAS의 저장소를 클라우드 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저장소를 쓰는 도구 아닌가요? 지난 번 글에서 다룬 FTP 처럼?

네,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점이 있어요.
FTP는 NAS의 저장소에 접근해서 파일을 다룰 수 있어요.
Synology Drive는 내 PC의 어느 폴더 NAS의 특정 폴더동기화할 수 있어요.

이것만으로는 쓸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개발을 하시거나 컴퓨터 전공자 관련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 채실수도 있겠습니다.
SSD에 저장된 프로젝트와 HDD에 저장된 프로젝트를 빌드했을 때,
SSD가 더 빠르게 동작하는 걸 알 수 있어요.

이해를 위한 예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3D 설계를 위한 CAD, Blender 등 컴퓨터 그래픽스 프로그램 사용자
  • 게임 개발을 위한 유니티, 언리얼 엔진등 게임 개발자
  • 데이터 분석을 위한 R, MATLAB 등을 사용중인 분석가
  • 음악 프로덕션을 위한 로직 프로 등을 이용중인 작가 등

PC 폴더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거운 작업 파일들은 Synology Drive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Synology Drive 설치하기

메인 메뉴 > 패키지 센터 > Synology Drive Server > 설치


설치가 완료되면 실행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거에요.

여기서 지금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 받기를 클릭.

PC분들은 다운로드 및 설치가 끝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맞이하시게 됩니다.

Synology NAS: 부분엔 여러분들의 QuickConnect ID 를 입력해주세요.
나머지 사용자 이름, 패스워드는 NAS에 등록한 아이디, 비밀번호가 되겠습니다.
입력하고 다음을 선택해주세요.

왜 IP를 쓰지 않고 QuickConnect ID 를 쓰나요?

노트북 사용자분들과 같이 외부에서 접속하더라도 연결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QuickConnect ID는 Synology 에서 관리해주고 있어요.
즉, 집이더라도, 외부에서라도 접근할 수 있는 NAS의 주소가 됩니다.

연결이 성공하면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상황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PC나 노트북 등 여러 대의 장비를 이용하며 작업하는 파일이 있다면 ‘동기화 작업’을,
한 대의 PC로 특정 파일을 단순 백업하고자 하면 ‘백업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설명과 같이, NAS의 폴더와 컴퓨터의 폴더를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에는 중요한 설정 두 가지를 상황에 맞게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1. 기본 폴더 이름 변경
2. 요청 시 동기화 활성화

1. 기본 폴더 이름 변경
컴퓨터의 폴더 위치의 폴더 이름은 기본적으로 SynologyDrive 입니다.
바꾸고자 한다면 컴퓨터에서 폴더 위치의 변경을 선택.
아래의 빈 “SynologyDrive” 폴더 만들기 체크박스를 해제해 주세요.

2. 요청 시 동기화 활성화
이 설정을 하시게 되면, 파일을 직접 열었을 때 그 때 다운로드 받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파일이나 작업 파일을 다루시는 분들이라면 비활성화 해주세요.

이 밖의 상황에 대해선 활성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적은 용량의 노트북을 이용중(맥북 깡통 등)
– 단순 파일 저장, 검색용(학생분들 과제 파일, 직장인 분들 문서 파일) 등

선택 이후 확인을 눌러주세요.

이제, 내 PC의 폴더와 NAS의 폴더가 동기화(혹은 백업)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파일도 올려보시고 지워도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Synology Drive로 동기화 설정은 끝이 났습니다.

오, 그럼 이제 파일 관리하기 용이하겠네요!

네! 이후에 나올 게시글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을 알 수 있으실 거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엔 가볍게 응용해볼게요.

여러 대의 장비를 쓰시는 분이라면 익숙하시겠지만,
장비를 바꿔 작업할 때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고, 내려받아 쓰셨을 거에요.

다른 장비에도 똑같이 Synology Drive Client를 설정해 두면
언제, 어디서든 작업 파일을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PC2에서 소스코드를 저장하면 Synology Drive Client를 통해 동기화가 진행되고,
PC1에서 동기화 된 정보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받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이를 통해 노트북에서 작업하다가 PC로 넘어와 작업하더라도 유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Synology Drive 세팅과 이용, 응용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트에는 저장소를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것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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